"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 곁에서 12년을 달려왔고 그 힘으로 이제 경기도지사 출마를 밝힌다"
3선의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20일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공식화 일정을 밝히며 이같이 밝혔다.
염 전 시장은 SNS에 "저 염태영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공개하고 "긴 고민의 시간이 있었고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다"라며 출마에 임하는 소견을 밝혔다.
그는 21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신청사 브리핑룸,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각각 경기기사 출마를 선언한다.
이어 출마선언에 앞서 오전 8시30분에는 수원시연화장 공원에 위치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비'에서 참배를 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후 경기도의회와 국회에 출마를 선언한다. 출마선언은 유튜브 염태영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염 전 시장은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이 걸어온 그 길을 이어 경기도의 길을 걷겠다"라며 "힘찬 응원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 최초로 3선 시장인 염 전 시장은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달 14일 퇴임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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