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위원 출마선언..."경기남부통합광역시 만들겠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변화, 더 큰 수원 만들겠다"
'더 큰 변화'위한 방안으로 10개 핵심공약 제시

정은아 | 입력 : 2022/03/22 [18:37]

▲ 22일 수원시 팔달구 녹산문고 빌딩 8층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지방선거 수원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김준혁 민주당 정당혁신위원     ©김준혁 선거캠프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큰 변화, 더 큰 수원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김준혁 한신대 교수가 22일 수원시 팔달구 녹산문고 빌딩 8층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수원특례시는 과거와 현재 및 미래의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로,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지만 재정 위기, 영통소각장 이전, 구도심과 신도심간 불균형, 수원 군공항 이전 등 풀어나가야할 당면과제가 많다"며 현재의 수원특례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위원은 ‘더 큰 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10개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10대 핵심공약은 ▲세계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이 일상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특별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고령화 가족 지원을 위한‘ 수원형 안심가족 돌봄제’ 실시 

▲‘여성과 어린이, 노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 조성 

▲각 동별 ‘1인가구지원센터’조성 추진 ▲‘수원형 교육 지원 체계’구축 

▲‘동수원·서수원 간의 균형발전‘과 첨단 산업 유치 

▲‘융복합 광역교통 중심도시, 수원’ 조성 추진 

▲‘수원노믹스’를 보완, 수원 신(新) 경제시대 추진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 추진 

▲2030 경기남부통합광역시 추진 등이다. 

 

김 위원은 "수원과 화성 및 오산을 하나로 통합하는 경기남부통합광역시는 현실적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례시’를 넘어 수원과 화성 및 오산의 통합 즉, ‘경기남부통합광역시’의 실현을 위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미래에는 인구가 1000만이 넘는 ‘메갈로시티’만이 자급자족할 수 있다"며 "지금 당장은 자치단체장의 견해가 있어 쉽게 해결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 문화 상생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비롯해 실용적 사고에 입각한다면 경기남부통합광역시는 충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8~9기를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남부통합광역시를 현실화 시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시민 모두 행복하게, 수원에 살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수원을 세계 일류도시로 키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준혁 예비후보는 자타공인 정조전문가, 수원전문가로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왕성한 출판 활동과 강연을 통해 수원과 정조, 수원 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유력한 수원특례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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