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산시장 선거 후보는 이권재·이재철 예비후보간 2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2일 공천관리위원회 1차 발표를 통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후보를 경선을 통해 확정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일정이 지연되는 만큼 늦어도 오는 30일 이전에는 경선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지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최종학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이다.
이재철 예비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성남시, 과천시, 고양시 부시장을 역임했다. 최종학력은 본머스대학교 관광경영 및 마케팅 석사졸업이다.
오산지역은 더불어민주당 곽상욱 시장이 3선을 한 곳으로 국민의힘이 번번이 지역탈환에 실패한 곳이다.
그러나 두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한 여세를 몰아 지역탈환의 기회를 삼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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