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전 오산시의원, 경기도의원 출마 공식 선언오산 최초 여성 시의원으로 교육행정전문가 소양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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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여성위원회 미래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미정(52·사진) 전 오산시의원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오산선거관리위원회에 오산시 제1선거구(신장·중앙·세마동) 도의원 예 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오산시 민주당 간사로 정치에 입문한 김 후보는 최초의 오산시의회 여성의원으로 제5대, 제 6대 시의원을 역임하며 친환경급식지원조례·아동공동생활가정지원조례·한부모가정지원조례 제정, 교육경비심의·급식심의·보육정책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여성과 생활 정책과제 해결에 노력을 기울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임시기구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에서 임기제공무원으로 실종자 가족 등 세월호 가족들과 소통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과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31개 지자체간의 교육관련 협력업무를 담당하는 자치단체협력담당으로 '학교실내체육관' 건립과 '고교무상급식'을 현실화시키는데 실무자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 전 의원은 "시의원으로 8년간 오로지 오산의 지역발전과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뛰었으며 안산교육회복지원단과 경기도교육청에서 행정전문가로서 소통과 해결능력을 인정받았다"라며 "그동안 쌓아왔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오산과 경기도의 발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