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본경선에서 50.7%를 득표하면서 결선투표 없이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김동연 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대결구도를 펼친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선 결과 발표 이후 자신의 SNS에 "앞으로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의 오랜 전통인 '원팀' 정신을 구현하고 경기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조정식, 안민석, 염태영 후보의 손을 굳건히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후보로 택한 것은 경기도지사 선거를 반드시 이기라는 경기도민과 당원동지들의 절박하고 준엄한 명령이라고 믿는다"며 "전임 이재명 전 지사의 성과를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34년간의 국정운영 경륜과 실력을 갖춘 김동연 후보는 국정운영 초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두겠다"며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경기도를 지켜 전체 지방선거를 책임감 있게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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