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화정지점으로부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9포(10kg)와 성금 320만 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금융위기 이후 서민들의 경제적 위기를 돕기 위해 시작된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밥을 지을 때 미리 쌀을 한 술씩 덜어내 모았다가 어려운 사람을 도왔던 것에서 유래됐다. 김해운 지점장은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좀도리 운동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선혜 화정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금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쌀과 성금은 홀몸 어르신 등 복지 취약가구에 잘 전달해드리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