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적 권위 ‘살기좋은 도시상’ 본선 진출 확정

40만 이상 도시 부문…12월 6~7일 본선 프레젠테이션 참여

정정애 | 입력 : 2021/11/16 [09:57]

 

 

용인시가 UN산하 UN환경계획(UNEP)가 공인하는 국제대회,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의 ‘살기좋은 도시상(Whole city Award)’ 부문 본선에 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브컴어워즈’는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도시계획, 환경 등 전반에 걸친 도시경영과 혁신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대회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세계 살기좋은 도시상 협회(IALC)가 주관하며 올해는 전 세계 30개국 160개 도시가 참가했다.

 

본선 심사의 중점 사항은 도시경관 및 공간 개선, 예술 및 문화유산 관리, 환경보호와 녹색경제, 지역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지속가능한 계획 및 관리 정책 등 6개 항목이다.

 

본선은 다음 달 6~7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데, 시는 녹색성장 정책과 친환경 생태도시로의 면모를 중점 소개할 방침이다.

 

특히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정책, 경안천을 주축으로 처인구 녹지거점을 아우르는 270만㎡ 규모의 ‘용인어울림파크’ 조성, 수소에너지 활성화 정책,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모바일 헬스케어’ 등을 중점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 시키고 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본선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현장속으로
메인사진
[기획]'글로벌축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등 3대 축제, 꼭 가봐야 할 이유 있다
메인사진
[현장취재]한국나노기술원, 과학문화융합포럼...AI 헬스, 문화, 젠더를 고민하다
메인사진
인라열 봉사단체, 박상면 배우와 함께 추석맞이 조건 없는 나눔 '훈훈'...660여만원 기부
메인사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고기초 학부모 '소통'...통학로 점검
메인사진
수원 '반도체 패키징 트랜스 포럼' 개최...김희열 삼성전자 상무 "성장동력은 '협력'"
메인사진
수원새빛돌봄 1주년...촘촘히 챙긴 이재준 수원시장, 지원 가구 '소통'
메인사진
'아안모'시민감시단, 아이들 인권 보호 본격 활동 시작
메인사진
수원시마을만들기 조례 폐지안, 수원시의회 부결
메인사진
수원 세류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의 힘으로 반찬경진대회 개최
메인사진
[인터뷰] 이종희 공수모 대표 "수원마을만들기조례 유지되야한다"
메인사진
[다시보는인터뷰]전경원 경기도청 자문관, "IB 한계를 학생이 감당하기에는 입시 현실이 가혹하다"
메인사진
'성인페스티벌 논란'...수원시민사회단체·수원시, 공론화 및 법적 제도화 추진한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