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위한 사업설명회 추진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과 사회안전망 형성
정은아 기자 | 입력 : 2023/09/15 [12:52]
▲ 여주시, 치매공공후견 대상자 발굴 위한 사업설명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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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공공후견사업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지난 4일 금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각 실무분과 및 읍면동 협의체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 설명회를 추진중에 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환자가 자력으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경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및 기본적인 일상생활 영위를 보장하기 위해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 추진으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원하여 치매환자의 신상보호, 재산관리를 지원함으로써 무연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의 자원을 이용하여 거주할 수 있는 사회적안정망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공공후견사업 사업 설명회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의 개요, 후견 대상자 발굴 및 선정, 치매공공후견인 선발 및 활동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환자의 존엄성 보장 및 인권 향상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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