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장예선 의원은 오랜 기간 방치된 중산동 하늘별무리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추진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하늘별무리 어린이공원은 2008년 조성되어 미끄럼틀조합놀이대 1개와 흔들놀이기구 5개가 설치되어 있고, 충격흡수용 표면재인 고무 바닥재로 마감되어 있다. 하지만, 시공된 지 15년이 지나면서 어린이공원의 상태가 낙후되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뛰놀 수 없는 환경에 처해있다. 직접적으로 아이들의 몸에 닿는 미끄럼틀 내외부 마감재에 지워지지 않는 오염이 뒤덮여 있고, 블록 형태로 시공되어 있는 고무바닥재가 이곳저곳 들떠있어 아이들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은 방치된 하늘별무리 어린이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담당 부서와 함께 여러 차례 협의와 현장 답사를 통해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관철시켰고, 이후 하늘별무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예산을 반영하기로 했으나 시예산 부족과 담당 부서 변경 등으로 사업 진행이 미뤄진 상태이다. 현재,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담당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예산 확보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예선 의원은 “낙후된 하늘별무리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을 키우는 빛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이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동심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기뉴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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