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철현 의원, 2024년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 확대 방안 마련’ 주문

수도권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해 고양․안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반드시 필요

정은아 기자 | 입력 : 2024/07/26 [14:36]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


[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5일 제376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김철현 의원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기존에 지정된 평택 포승․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에 이어 고양과 안산이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외국인 투자 수요가 있는 수도권 지역에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경기도에 반드시 추가 지정되어야 한다”고 사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검토와 관계부처 협의, 역략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내년쯤 지정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양 JDS지구와 안산 사이언스밸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반도체 인재뱅크 사업에 대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요한 산업이다”라고 언급하며, “도내 대학 및 직업계고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집적화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성과는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원장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플랫폼을 활용하여 도내 대학 및 직업계고 등의 인재 데이터와 도내 반도체 기업 데이터를 집적하여 반도체 분야 인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인재와 기업 간 매칭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과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답변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김철현 의원은 “취업을 원하는 인력과 인력이 필요한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사업이므로 2024년 신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사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DB) 운용 확대 방안을 마련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선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철현 의원은 후반기 신설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으로 산업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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