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중국 제20차 당대회에서 '중국식 현대화 발전 방향' 제시

정은아 기자 | 입력 : 2022/10/19 [09:44]

 


[경기뉴스미디어=정은아 기자]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16일 개막해 22일까지 총 7일간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19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보고, 19차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업무보고서 심의, 공산당 당헌인 당장 개정안 심의 및 통과, 20차 당대회 중앙위원회 선출 등을 포함됐다.

개막식에서 시진핑 주석은 19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업무 보고를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10년간 역사적 의의가 있는 3대 사업은 ①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맞이, ②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새로운 시대에 진입, ③빈곤 탈출 완성 및 전면적 샤오캉사회(모두가 풍족한 생활을 누림) 건설 등 당의 100년 목표를 달성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신시대, 새로운 여정의 중국 공산당 사명과 임무는 '중국식 현대화’ 전면 추진으로, '중국식 현대화'는 중국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현대화이자 각국 현대화의 공통된 특징과 자신의 국가 상황에 기반한 중국 특색을 가진 현대화라고 정의됨. 또한 중국식 현대화의 특징을 △거대한 인구 규모 △전국 인민 공동부유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상호 조화 △평화적 발전의 길을 걷는 것으로 표현했다.

당의 발표내용은 새로운 발전 국면에 직면하여 질적 발전을 도모할 것을 제기했으며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체제 구축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 △농촌 진흥 전면 추진 △지역간 조화로운 발전 촉진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녹색 발전 추진 및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발전에 관해서는 △녹색전환 발전 촉진 △환경오염 예방·해결 강화 △생태환경의 다양성·안정성·지속성 제고 △탄소배출 피크·탄소중립 추진 등이 제시됐다.

세계 평화와 발전 촉진에 대해서는 △독립 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 견지 △대외개방 기본 국책 견지 △평화적 공존의 5대 원칙(영토주권의 상호존중, 상호불가침, 내정불간섭, 호혜평등, 평화공존)하에 각국과 우호 협력 발전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 등을 언급했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은 세계 각국 인민의 미래와 직결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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