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강충구 수원시 소상공인지원팀장..."소상공인지원 위해 노력 이어가겠다"'날아라 지역 상권, 힘내라 수원 경제' 비전...26년까지 790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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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아 : 안녕하세요. 팀장님. 수원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강충구 : 네 안녕하세요. 수원시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서 일하고 있는 강충구 팀장입니다. 우선 소상공인의 의미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소상공인기본법」 상 소기업 중 상시근로자가 5인 미만인 기업을 말하는데요, 수원시에는 약 10만 명의 소상공인이 계시고요,
전체 사업자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안에 있는 떡집, 우리 집 근처에 있는 김밥집, 세탁소 등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게 대부분이 소상공인에 해당하고, 우리 수원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팀은 이러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에 생긴 신생팀입니다.
정은아 : 신생팀이지만 5개월간 의미 있는 많은 정책을 실현해 나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많으시죠
강충구: 현재 팀원 3명과 함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신생팀이다 보니 모든 업무가 새롭고 기존에 사례가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업무에 대한 방향 설정, 기준 등을 하나씩 새롭게 만들어 가면서 일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많이 겪고 있고, 생각보다 업무 속도도 나지 않더라고요, 특히 저희 직원들이 고생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은아 : 네 맞습니다. 지난 5월 1일 ‘지역 상권 보호도시 선포식’을 하셨더라구요. 어떤 의미를 가진 선포식이었나요
강충구 : 네, 지난달 5월 1일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지역상권 보호도시 선포식’을 했습니다. 수원에는 22개의 전통시장과 37곳의 골목상권, 28개의 대규모 점포가 있습니다. 이를 지역 상권이라고 하고 이 안에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10만 명의 소상공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소상공인의 현실이 매우 어렵습니다.
매출을 제외하고는 다 올랐다고 합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전기요금은 44퍼센트(%), 가스비는 36%나 올랐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지역 상권 구성원 모두가 잘살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데 수원시가 앞장서야겠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이재준 시장님께서 직접 비전을 선포하셨습니다.
정은아 : 중심 키워드가 있을까요?
강충구 : 네. ‘날아라 지역 상권, 힘내라 수원 경제’라는 비전을 세우고 ‘성장’, ‘상생’,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으로 5대 중점과제, 60개 세부 사업에 2026년까지 790억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세 가지 전략 가운데 첫 번째는 ‘더 커지는 지역 상권’을 위한 ‘성장’ 전략인데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빛상점가 집중육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빛세일페스타 정례화’,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입니다.
정은아 : 두 번째 전략은?
강충구 : 두 번째는 ‘다 같이 잘 사는 지역 상권’ 조성을 위한 ‘상생’ 전략입니다.
수원시에 적합한 대형상점의 수를 산정하여 추가 입점을 관리하기 위한 ‘유통시설 총량제 도입’,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기 위한 ‘지역 상생 구역 지정’ 등의 내용입니다.
세 번째는 이러한 전략과 사업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인 ‘상권활성화센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정은아 : 수원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정말 다양한 방향성을 가지고 정책을 이끌어 가고 계신 거네요. 얼마 전 진행한 새빛세일페스타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강충구 : 수원시에서는 우리 시 경제의 구성원(소비자, 소상공인, 대규모 업체, 전통시장 등)이 함께하는 건전한 민간 주도의 소비 축제를 추진하여, 고물가로 인해 위축된 소비를 증진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하기 좋은 도시, 수원’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2회(5월, 11월)에 새빛세일페스타, 줄여서 새세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1, 2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페스타를 지난 5월에 개최하였습니다.
정은아 : 올해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잖아요
강충구 : 맞습니다. 행궁동 공방 거리를 비롯한 수원시 전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5월 1일 개막행사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에서 54개의 프리마켓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하고 특색있는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만났고요, 룰렛 이벤트, 축하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이 기간에 1,770여 개 업체가 자율 참여해 주셨는데요, 업체별로 5~10% 할인, 사은행사를 했습니다. 참여 업체 수로 보면 작년 2회 때 9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으니까 거의 2배 가까이 참여가 늘었습니다.
정은아 : 2배 가까이 참여가 늘었다면 성공적이었다는 거잖아요. 행사종료 후에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셨다는데 그 결과는 어떻게 나왔을까요?
강충구 : 참여 업체의 80%가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고요, 72%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선동에서 미장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한 사장님은 “우리 가게는 이번 페스타 기간 동안 30% 세일 행사를 하였는데, 평소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손님을 1명 받는 것보다 할인판매를 실시해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 2~3명을 더 받는 게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은아 : 인상에 남는 소감이 있을까요?
강충구 :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이런 소비 촉진 축제가 많아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씀해주신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정은아 : 그럼 하반기에도 행사를 진행하나요?
강충구 : 제4회 새세페는 올해 11월에 추진 예정이며, 정부의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서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수원시에서는 매년 2회 새세페를 정례화하여 건전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정은아 : 또 집중하고 계신 정책이 있나요?
강충구 : 네 새빛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상권 지원 방향은 전통시장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골목상권은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전통시장 등의 지정 요건에 미달했던 상가 밀집지역을 ‘골목형상점가’라는 이름으로 지정하여 골목상권 지원하기 위해 정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수원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골목형 상점가라는 법률적 용어 말고 수원시만의 명칭을 발굴하기 위해 새빛톡톡을 통해 명칭 공모를 했었고요, 여기에서 다수의 의견을 얻어 ‘새빛상점가’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정은아 : 새빛상점가로 지정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하나요?
강충구 : 새빛상점가로 지정되기 이해서는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먼저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 상업지역의 경우 25개 이상, 2) 비상업지역의 경우 2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하고요,
두 번째는 해당 구역 안에서 상시 영업하는 상인의 1/2 이상 동의받아야 하고요, 마지막으로 상인조직 구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새빛상점가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해당 구역의 상인회에서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수원시에 지정신청을 해 주시면 수원시에서는 지정 요건을 확인한 후에 새빛상점가 위원회(15명)를 개최하고 내용을 심의한 후에 결과가 적합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지정을 하는 것입니다.
정은아 : 현재까지 지정된 새빛상점가는?
강충구 : 수원시에는 현재 4곳의 새빛상점가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제1호로는 팔달구의 화성행궁 새빛상점가가 있고요, 제2호는 장안구의 연무 새빛 상점가, 제3호는 권선구의 호매실역중심상가 새빛상점가, 제4호는 영통구의 영통역아이파크 새빛상점가가 있습니다. 각 구별로 1개씩 있고요, 지난 5월 1일 ‘지역 상권 보호도시 선포식’ 행사에서 4곳의 상인회장님께 지정서를 교부해드렸습니다.
정은아 : 앞으로 목표는요?
강충구 : 수원시는 2026년까지 총 25개소의 새빛상점가를 지정할 계획입니다.
새빛상점가 1곳당 평균적으로 120개 정도의 점포가 있다고 보면 3천 개 점포가 새빛상점가의 지정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입니다.
정은아 : 지정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상공인들이나 시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이 성공 요인이지 않을까요?
강충구 : 새빛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몇 가지 특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 구역 안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골목형 상점가 등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수원페이 즉 지역화폐의 가맹점 등록 기준이 연 매출 10억 이하에서 30억 이하로 확대가 됩니다. 그러니까 새빛상점가 구역 안에서는 연 매출이 10억 이상 30억 이하인 가게에서도 수원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상인조직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정부나 도, 시 주관 상권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최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통큰 세일’ 행사에 수원시 새빛상점가 3곳이 선정되어서 상권별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은아 : 새빛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그 구역 안에서 장사하시는 상인들에게는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한데요?
강충구 : 궁금하시죠? 이와 관련하여 연구자료가 있습니다.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효과 분석’이라는 연구자료를 보면은요,
활성화 효과가 12.2%라고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즉 매출이 12.2% 늘어난다는 얘기인데요, 이것을 수원시 새빛상점가 내 3천개 점포로 확대해 보면 연간 약 480억의 매출이 증가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리고, 매출이 증가하면서 추가로 직원들을 고용하게 되면 연간 800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게 되면 매출이 26.5%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또 있습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온누리상품권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제도 개선방안 연구’)
이렇게 되면 연간 1천억 원 이상의 매출 증가와 1,700여 명의 취업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새빛상점가는 그 지정만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원시에서도 지역 상권 보호 도시의 가장 첫 번째 중점 추진 전략으로 정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은아 : 행궁동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잖아요? 그런데 상인들은 울상이에요. 명소로 떠오르면서 임대료가 인상되고 있다는 하소연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거든요. 젠트리피케이션이 우려되는데요.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강충구 : 있습니다. 수원 하면 떠오르는 것이 몇 가지가 있잖아요,
수원왕갈비, 통닭거리, 수원화성 등이죠. 여기에 최근에 ‘행궁동’이 정말이지 인기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3년 세계 최초 ‘생태교통 페스티벌’을 통해 이름을 알리더니, 최근에는 ‘우영우’ ‘선재업고 튀어’ 등 유명한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습니다.
행궁동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멋진 카페와 이색적인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특히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렇게 잘 나가는 행궁동에 걱정거리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젠트리피케이션’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낙후된 구도심이 활성화되면서 사람들과 돈이 몰리게 되어 상업화가 되다 보면 지가와 임대료가 급상승하여 그곳에서 장사하시던 임차들이 높은 임대료 때문에 그곳을 떠나게 되고, 공실이 많이 생기고, 결국엔 원주민들도 내몰리게 되어서 상권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하죠,
한때 잘 나가던 서울 이태원의 경리단길이 그 대표적인 사례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젠트리피케이션이 바로 행궁동에서도 서서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23년에 행궁동 지역 상권분석 실태조사를 해봤는데 최근 2년간 행궁동 지역의 임대료가 평균 15% 이상 상승하고 업종 간 손바뀜이 자주 일어나는 등 젠트리피케이션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는 기존 임대료의 5% 이내에서 인상하게 되어 있으니까요, 행궁동의 임대료 인상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정은아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강충구 : 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역 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서 말하는 ‘지역상생구역’을 지정해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지속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해보자는 계획을 세우게 됐습니다.
제일 먼저 행궁동 주민과 상인,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3차례 진행하면서 현재 상황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해결 방법을 제안해 드렸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이 대부분이 공감해 주시고 같이 해결해 보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행정에서는 사업추진 기획단을 구성하고 직원 2명을 행궁동 현장에 파견을 보내 거기에서 상주해서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상권을 분석하고 임대인과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 뵈면서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정은아 : 앞으로 추진계획을 말씀해주세요.
강충구 : 행궁동 지역상생구역 지정은 총 3권역으로 나눠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인데요,
우선 화서문로 중심으로 한 1권역을 올해 안에 지정하고, 다음에는 신풍동, 장안동 순으로 추진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지난 5월 28일에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추진할 자율조직인 지역상생협의체 구성 발대식을 마쳤습니다.
주민자치회, 상인회, 통장님들 그리고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분들이 주축이 되어서 추진합니다.
다시 한번 점포를 직접 방문해서 추진계획을 말씀드리고, 동의서도 받고, 상생 협약도 체결하고, 지정신청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은아 : 정말 주어진 시간을 넘어 많은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공직생활 동안 기억에 남는 일은?
강충구: 올해 17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데, 돌이켜보니까 그동안 13곳의 부서에서 일을 했더라고요,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고 하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지금의 기업 일자리정책과에서 근무할 때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크게 휘청거렸잖아요, 그때 코로나 확산으로 하루아침에 일을 못 하게 된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하는 업무를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상황이 워낙 급박하게 돌아가다 보니까, 하루 이틀 사이로 계획을 세우고 지원 공고를 냈는데, 문의 전화에 언제 지급이 되는지 재촉하는 민원에 하루에 보통 500통 이상의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분은 심사에서 떨어졌다고 항의 전화를 주셨는데, 제가 통화 시간을 보니까 1시간을 했더라고요, 정말이지 저녁쯤이면 목이 온전히 쉬고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였습니다. 그때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고용 취약계층 1만 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50억 정도를 지원해 드렸는데요,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생계에 도움이 되었다는 말씀을 듣고는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원시를 위해 열심히 제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다해나가겠습니다.
[이 인터뷰는 수원공동체라디오 96.3 '정은아의 안테나를 높여요' 방송된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