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양조농업회사법인(주)(이하 수원양조, 대표 김미전)가 새로운 막걸리 브랜드 ‘수수한주’를 출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수원양조는 117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양조장으로, 이번 출시를 통해 전통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수원양조의 김미전 대표는 “수수한주는 수원양조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막걸리로, 올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탁주와 증류주 중 첫 번째 제품”이라며, “이 제품은 수원의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양조의 역사는 1907년 수원양조주식회사로 시작되어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수원양조는 이번 ‘수수한주’ 막걸리 출시를 기점으로, ‘수수미주’ 막걸리와 수원양조만의 독특한 증류주인 ‘샛별소주’ 등 잊혀져가는 수원 전통주의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미전 대표는 “수원양조는 우리가 지켜야 할 수원의 전통주의 역사”라며, “2024년을 수원양조 부활의 기점으로 삼아, 수원만의 특색 있는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원양조 막걸리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막걸리 아이스크림, 막걸리 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맛과 향으로 전통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양조는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전국국제영화제에 초대받아 시음 행사를 개최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수수한주’, 막걸리 아이스크림, 막걸리 빵 등의 시음 행사를 열어 많은 국내외 영화인들에게 전통주의 매력을 알렸다.
수원양조는 앞으로도 전통주의 복원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전통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117년의 역사를 지닌 수원양조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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